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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생 무한책임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국회/정당

    민주당 "민생 무한책임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핵심요약

    1박2일 의원 워크숍 마무리
    △민생정당 △강력한 야당 △끊임없이 혁신 등 3가지 결의안 채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이재명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이재명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소속 국회의원 150여명이 참석해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을 마치며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을 위해 하나가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결의문에서 "세계 경제는 최악의 물가 급등과 식량·에너지 대란,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후퇴 우려까지, 위기의  끝이 안 보이는 '퍼펙트 스톰'에 직면해 있다"면서 "한국경제도 다르지 않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복합위기가 나라의 경제 체력을 갉아먹고, 국민들은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로 21년 만에 최악의 '경제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고통이 깊은데 오늘로 출범 46일을 맞는 윤석열 정부는 한가하다"며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수위를 올렸다. 민주당은 "비상한 각오로 특단의 비상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 전 정부와 특정인사에 대한 먼지털 이식 정치수사, 표적수사에 올인하고 있다"며 "민생에 무한책임을 져야 할 집권여당은 집안싸움에 날 새는 줄 모르고, 이미 실패한  보수 정권의 경제정책에 반대하면 경제발목세력이라며 자신들의 무능을 숨기려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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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도 "그러나 국민들은 아직까지도 우리 민주당에게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철저히 반성하면서, 뼈를 깎는 치열한 자기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다시 복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에 △ "유능하고 겸손한 민생정당으로 다시 태어난다" △ "국민을 지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강력한 야당으로 거듭난다" △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한다" 등 3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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