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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대통령실 이웃' 첫 용산 여성구청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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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용산구청장…'대통령실 이웃' 첫 용산 여성구청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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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자. 박희영 선거캠프 제공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자. 박희영 선거캠프 제공
    6.1 지방선거에서 거센 '남풍(男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집무실이 자리한 용산구청장을 박희영 국민의힘 후보가 꿰찼다.

    박 당선자는 용산구에서 60.67%를 득표해 2위인 김철식 더불어민주당 후보(37.33%)를 23.34%p 차이로 따돌리며 12년 만에 용산에 붉은 깃발을 꽂았다. 더불어 1995년 민선1기 이후 첫 여성구청장이 탄생했다.  

    박 당선자는 CBS노컷뉴스에 "용산은 내 삶의 터전이었고 용산과 박희영은 뗄 수 없는 관계다. 초등학교 때부터 용문시장을 오가며 정치의 꿈을 키웠고,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하신 부모님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용산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12년간 용산구청장 자리를 차지했던 더불어민주당 구청장이 3선 연임을 끝으로 물러나고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이 재개발·재건축 이슈를 앞세워 구청장 탈환에 수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지만 대통령 집무실의 이전으로 개발제한와 교통문제 등 반발작용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용산 대통령 시대를 맞이해 우리 용산에도 변화의 기회가 찾아왔다"며 "더 이상 과거에 머물지 말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용산이 현상유지에 머무느냐 아니면 미래로 도약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박 당선자는 용산 철도 정비창 부지에 국제업무지구 및 주거문화 복합개발 추진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금융을 대거 유치하고 홍콩을 대체할 아시아 금융 허브로 조성하겠다며, 조속한 용산공원 조성, 경부선·경의선 철도 지하화 추진, 용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용산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용산을 대한민국의 신경제 중심축으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1961년 5월 생인 박 당선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현 정부 통일부장관이 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용산)의 정책특보로 활동하며 용산구의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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