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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터뷰]'K-히어로 마석도' 마동석 "'범죄도시 2', 더 화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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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터뷰]'K-히어로 마석도' 마동석 "'범죄도시 2', 더 화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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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범죄도시 2' 괴물형사 마석도 역 배우 마동석

    영화 '범죄도시 2' 괴물형사 마석도 역 배우 마동석.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범죄도시 2' 괴물형사 마석도 역 배우 마동석.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느낌 오지? 이 새끼 잡아야 되는 거. 사람 죽인 놈 잡는 데 이유가 어딨어? 나쁜 놈은 그냥 잡는 거야!"
     
    "진실의 방으로"를 외치며 악당들을 시원시원하게 물리치며 통쾌함을 선사했던 괴물형사 마석도가 더욱더 강력하고 악랄해진 악당을 만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돌아왔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 2'(감독 이상용)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전편보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오는 '범죄도시 2'에는 금천서 강력반의 멤버들인 최귀화, 허동원, 하준은 물론 박지환의 합류와 새로운 막내 정재광이 등장한다. 여기에 손석구가 역대급 빌런 강해상 역으로 합류해 전편을 뛰어넘는 강렬한 액션까지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배우 마동석이 말보다 몸이 빠르고 나쁜 놈은 때려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대체 불가 강력반 형사 마석도로 다시 돌아왔다는 점에서 시리즈 팬들의 기대가 크다. 마동석에게서 가리봉동을 넘어 베트남까지 진출한 마석도로 활약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영화 '범죄도시 2' 스틸컷.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범죄도시 2' 스틸컷.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마블 영화 '이터널스' 이후 다시 한국 영화로 돌아왔다. 개봉을 앞둔 소감은 어떤가?
     
    "'이터널스' 이후 첫 한국 영화로 '범죄도시 2'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설레기도 하고, 매우 기쁘다. '범죄도시'의 통쾌한 재미를 사랑해 주셨던 만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작품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지 않나 싶다. 오랜 시간 답답하셨을텐데, 그 마음들을 영화 '범죄도시 2'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대한민국 대표 K-히어로이자 괴물형사인 마석도로 돌아온 감회도 남다를 것 같다.
     
    "무엇보다 많은 사랑을 주셨던 작품으로 돌아온 만큼 기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 부담감이 아예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전편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 모든 스태프와 배우가 노력을 기했다. 한국과 베트남을 넘나들며 더욱 확실하고 화끈하게 나쁜 놈들을 쓸어버리는 재미를 장착하고 돌아온 만큼 관객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점이라는 수식어가 생길 만큼 '범죄도시'의 중심인 마동석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크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나?
     
    "부담감이라기보다 관객분들이 그렇게 불러 주시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이다. 내가 지닌 캐릭터들을 연결해 세계관을 만들어주셨다는 점에서 너무 감사드릴 일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도 열심히 노력한 부분을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
     
    영화 '범죄도시 2' 스틸컷.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범죄도시 2' 스틸컷.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범죄도시 2'에서도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이런 기획을 진행하는 데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무엇인가?
     
    "'범죄도시'는 굉장히 애정하는 작품이기에 처음부터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임했다. 1편에서는 캐릭터를 보여드렸다면, 이어지는 시리즈에서는 점차 커지는 스케일과 세계관을 구축하고자 했다. 1편의 강윤성 감독 그리고 이번 '범죄도시 2'의 이상용 감독은 물론, 제작 스태프들과 다양하게 논의하며 마석도가 해외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실제 형사분들께 자문을 구해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과정에 리얼리티를 더하고자 했다."
     
    ▷ 영화를 보니 다시 돌아온 마석도의 달라진 모습을 위해 액션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
     
    "'범죄도시'에서 보여드렸던 마석도보다 더욱 발전된 액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매특허인 복싱 외에도 유도, 호신술 등의 기술을 연마하고자 했다. 할리우드에서도 드웨인 존슨 등 특정한 장르, 특히 액션에 특화된 배우들이 있다. 나 역시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발전시키고 노력하고자 한다."
     
    영화 '범죄도시 2' 스틸컷.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범죄도시 2' 스틸컷.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범죄도시 2'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포인트는 단연 액션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의 쾌감을 살리기 위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는지도 궁금하다.
     
    "무엇보다 더욱 다양한 액션을 보여드리고자 한 것이 확실한 미션이었다. 전편 '범죄도시'는 물론 '부산행' '성난황소' 등 많은 작품으로 합을 맞춰 온 허명행 무술감독과 함께 전편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면서 더욱 스케일감이 부각되는 액션을 보여드리고자 고민했다. 이상용 감독이 말했던 것처럼 '범죄도시' 액션의 가장 큰 주요 포인트는 '권선징악' 그리고 '응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번에 제압하는 액션의 묘미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 영화에서 강해상 역의 손석구와는 베트남에 이어 한국에서도 대결을 펼친다. 대결 장면을 앞두고 따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었나?
     
    "사전에 많은 회의를 거치기보다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생긴 케미를 액션으로 승화하고자 했다. 손석구 배우가 거친 느낌의 리얼한 액션을 잘 살리다 보니 어마어마한 액션을 보여준다. 전에 말한 것처럼 1편의 장첸이 호랑이라면 2편의 강해상은 사자로, 전혀 다른 결의 맹수들 같은 면을 지니고 있다. 이런 점을 유념해서 봐주시면 더욱 디테일한 액션 포인트까지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액션 배우가 탄생했음을 기대하셔도 좋다."
     
    영화 '범죄도시 2' 스틸컷.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범죄도시 2' 스틸컷.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일만 반장 역 최귀화, 장이수 역 박지환을 비롯해 다시 돌아온 금천서 강력반 식구들을 보니 반가웠다. 2편 역시 '범죄도시' 시리즈 특유의 티키타카 말맛 유머가 부각되는데, 이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애드리브도 많이 구사했는지 이야기해 달라.
     
    "'범죄도시' 팀 모두 오랜만에 재회했어도 눈빛만으로도 호흡이 통하는 친구들이라 함께 연기하기 편했다. 애드리브를 구사한 장면도 있지만, 대부분 대본이라는 큰 틀 안에서 진행했다. 그들 모두 코믹과 액션을 넘나들며 극의 강약을 능숙하게 조절하는 베테랑 배우들이기 때문에 저 역시 그들의 연기를 믿고 마석도에 몰입할 수 있었다. 소위 말하면 단 한 명도 연기에 구멍 난 사람이 없다. 서로 각자 자리에서 너무 잘해줘서 영화 보면서 너무 행복했다."

     
    ▷ '이터널스' '범죄도시 2' 그리고 앞으로 찾아올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황야'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있다면 무엇인가?
     
    "사실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다고 얘기하면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내가 이렇게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건 이런 기회가 흔히 찾아오지 않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무한으로 쓰고 싶고, 이런 기회도 무한으로 쓰고 싶은 욕심이다. 영화 '범죄도시 2'의 마석도가 목표한 바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는 만큼, 나 역시 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해보고 싶다. 영화라는 마력이 결국 나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영화 '범죄도시 2' 괴물형사 마석도 역 배우 마동석.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범죄도시 2' 괴물형사 마석도 역 배우 마동석.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범죄도시 2'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고착화된 감염병)의 신호탄을 알릴 한국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봉하게 된 만큼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달라.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계를 비롯해 사회 전반적으로 모두 힘든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이 점차 나아지는 만큼 관객분들께 신나고 통쾌한 무언가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망이 컸다.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이 많아지고 마음이 조금 무거워지는 영화보다는 영화 속 액션 쾌감을 즐기고 그것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영화를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 이제 거리 두기가 완화된 만큼 예전처럼 많은 관객분이 극장에 와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영화를 비롯한 모든 영화가 잘 돼서 관객들과 영화 업계 모두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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