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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당구 최강도 탈락?' PBA 왕중왕전 이변 속출



스포츠일반

    '女 당구 최강도 탈락?' PBA 왕중왕전 이변 속출

    PBA 왕중왕전에서 강호들의 탈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우경. PBAPBA 왕중왕전에서 강호들의 탈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우경. PBA
    프로당구(PBA) 왕중왕전에서 여자부 우승자들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최강으로 꼽히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도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2' 여자부 32강 조별 리그에서 강호들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개인 투어 2번 이상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다.

    강지은(크라운해태),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시즌 상금 랭킹 3위인 강지은은 22일 최연주와 경기에서 1 대 2로 지면서 조별 리그 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팀 리그 우승을 이끈 김예은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예은은 이날 김민아(NH농협카드)에 지면서 역시 2패로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김민아는 당구 얼짱 차유람(웰컴저축은행)과 16강 진출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A조의 스롱도 백민주(크라운해태)에 덜미를 잡히며 2패를 안았다. 시즌 랭킹 1위 스롱은 마지막 경기인 임경진과 대결에서 무조건 승리하고 백민주-정보라(TS샴푸)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반면 왕중왕전 '디펜딩 챔피언' 김세연(휴온스)을 비롯해 이미래(TS샴푸), 김가영(신한금융투자), 김보미(신한금융투자) 이우경 등은 16강행을 확정했다. 김민영, 최연주 등도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23일에는 남자부 32강 조별 리그 3차전이 열린다. PBA 사상 첫 23연승 신기록을 세운 '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과 강적 마민캄(베트남∙신한금융투자)의 대결이 관심이다.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2'은 PBA&GOLF, MBC SPORTS+, SBS SPORTS, IB SPORTS 등 TV와 유튜브(PBA TV),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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