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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연말까지 법규위반 이륜차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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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 연말까지 법규위반 이륜차 집중 단속

    부산경찰이 법규위반 이륜차 집중단속에 나선다.부산경찰청 제공부산경찰이 법규위반 이륜차 집중단속에 나선다.부산경찰청 제공부산경찰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늘어난 이륜차의 소음과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연말까지 펼친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력해 오토바이 합동단속을 매월 주기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배기 소음 및 경적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비롯해 불법 구조변경과 번호판 미부착 등이다.

    특히 이륜차 법규 위반 단속과정에서 생기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계식 단속 장비' 도입도 추진한다.

    기계식 단속은 과속,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보도 주행 등 이륜차의 다양한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시·자경위와 협업해 주요 교차로 2~3곳에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륜차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부산의 배달라이더협회 소속 라이더 50명도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 중인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에 참여한다.

    현재 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단으로 부산시민 355명이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법규 준수 우수 라이더를 '모범 라이더'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금 늦더라도 안전을 배달해요!'라는 메시지를 전광판(VMS), 대중교통모니터(BIS) 등에 송출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교통안전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를 묻는 설문결과에서 이륜차 30.9%, 음주운전 18.2%, 무단횡단 16.7%, 보복·난폭운전 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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