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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노조 "울산교육청이 급식실 인력 공백 혼란 방치"



울산

    학비노조 "울산교육청이 급식실 인력 공백 혼란 방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울산지부는 14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청에 학교 급식실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웅규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울산지부는 14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청에 학교 급식실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웅규 기자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학교 급식실 종사자들이 잇따라 확진되자 인력 공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울산지부는 14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청에 학교 급식실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학비노조는 "학교 급식실에 남아 있는 종사자들이 부족한 인력만큼 높은 노동 강도를 감수해야 하고, 확진자들은 본인이 직접 대체 인력을 찾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울산교육청이 학교급식실 혼란을 방치할 것이 아니라 대체인력제도를 정비하고 단축수업과 대체간편식 등 업무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영양사 등 급식 종사자 1681명 가운데 146명이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지역 학교 2곳에서 급식이 중단됐으며 대체식 제공 1곳, 간편식 제공 2곳, 위탁급식 2곳 등 학교 7곳이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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