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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청계광장 vs 시청광장…李·尹, 바로 옆에서 유세 '피날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회사진취재단·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회사진취재단·윤창원 기자
    20대 대선의 마지막 공식 선거 운동일인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모두 마지막 유세지로 서울 중심부를 선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도보로 약 5분 떨어진 시청광장에선 윤석열 후보가 오후 8시 반부터 마지막 유세를 한다.

    두 후보 모두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돼 22일 간 이어진 공식 선거운동의 대미를 서울 중심부 대형 광장으로 선택한 셈이다.

    이번 대선이 초박빙 구도를 이어가자 두 후보는 선거 운동 막판엔 중도층과 부동층 표심이 몰려있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해왔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도 경기는 투표율 33.7%로 최하위를 기록해, 이번 대선의 스윙보터임을 보여줬다.

    공직선거법에서 유세차량을 통한 유세는 밤 9시까지 가능한 만큼, 이후 두 후보는 자정까지 유권자들과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는 청계광장 유세를 마친 뒤 서울 홍대로 이동해 거리 인사를 펼치며 2030 청년 표심을 잡기에 나선다. 윤석열 후보도 시청광장 유세 뒤 건대입구와 강남역으로 이동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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