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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폭발사고 관계자 2명 추가 입건



전남

    여천NCC 폭발사고 관계자 2명 추가 입건

    여천NCC 3공장 폭발사고 현장에서 국과수 인원들이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창민 기자여천NCC 3공장 폭발사고 현장에서 국과수 인원들이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창민 기자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업체 관계자 2명이 추가로 입건됐다.
     
    전남경찰청 여천NCC 전담수사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여천NCC 중간 관리자와 협력업체인 영진기술 대표이사를 추가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입건된 여천NCC와 협력업체 관계자는 각각 3명과 2명 등 총 5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오전 9시 26분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 여수공장 3공장에서 안전 관리 등을 소홀히 해 폭발사고로 작업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상자 중 7명(사망 3·경상 4명)은 영진기술이 고용한 일용직 노동자들이며 다른 1명(사망)은 원청인 여천NCC 직원이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국립재난연구원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족과 노조 대표가 참관한 가운데 이날 3차 합동 정밀감식에 들어갔다.
     
    경찰은 '열 교환기 기밀시험' 중 내부 압력을 높여가며 에어 누출 여부를 확인하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노후화 문제, 안전거리 유지 등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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