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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3년 KT 새 사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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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민영화 3년 KT 새 사장은 누구?

    • 2005-05-2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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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경 현 사장 8월 임기 마쳐, 정보통신업계 인사 각축 예상

     


    국내 최대의 통신회사인 KT가 최근 민영화 3주년을 맞았다.


    1000억원대의 과징금으로 사내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 KT의 민영화 2기를 이끌어 갈 새 사장 선임 절차가 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영화 2기 이끌 새 사장 선임 절차 시작

    지난해 11조원대의 매출, 1조원의 이익을 기록한 KT가 지난 25일 민영화 3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전화요금 담합에 대해 1000억원대라는 초유의 과징금 부과 결정이 같은 날 이뤄져 직원들의 입맛을 씁쓸케했다.

    2위 사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정통부의 유효경쟁 정책이 담합을 낳았다는게 KT의 주장이지만 거대통신 기업이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털어갔다는 비난도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KT 관계자는 "통신시장을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행정지도에서 비롯됐다"며 "행정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민영화 3년 동안 사업영역을 유선 음성전화에서 초고속인터넷 등으로 확대하면서 IT 발전의 일익을 담당했고 주주 중시 경영으로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인터넷 와이브로와 IPTV 등 차세대 성장산업 기반마련을 위해 바삐 움직여왔다.

    이런 가운데 공정위의 거액 과징금 부과에 이어 민영화 2기를 이끌어갈 새 사장 선임 절차가 시작됐다.

    IT 발전 일익을 담당, 주주 중시 경영으로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

    KT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다음달 7일 새 사장 공모를 위한 신문공고를 내겠다고 밝혔다. 민영화 1기를 이끌어온 이용경 사장의 임기가 8월 중에 끝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차기 사장자리를 놓고 전직 정통부 장관 등 정보통신업계 인사들의 뜨거운 각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과는 없었지만 최근 인터넷 종량제와 과징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용경 사장이 연임을 위해 공모대열에 합류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CBS경제부 권혁주기자 hjk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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