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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10만 개 창출 공약, 지난 연말 달성…김해시 재도약의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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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10만 개 창출 공약, 지난 연말 달성…김해시 재도약의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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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곤 김해시장 -신년대담
    "지난 시정 동안 가야사 복원 사업, 경전철 MRG 비용 부담 경감 등 장기 난제들을 하나씩 해결해와"
    "83개 기업과 2조 5천억 원의 투자 유치, 4년연속 일자리대상 수상…NHN 제2데이터센터도 곧 착공"
    "의생명산업, 미래자동차산업, 스마트센서, 디지털 물류 등 5개 신산업을 김해 100년 먹거리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가야고분군 발굴체험교육관 착공 예정, 대성동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가야사 복원사업으로 도시 품격 높여갈 것"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자치단체의 중심도시로서 연합사무소 김해에 유치"
    "답보상태있던 비음산터널, 김해-밀양 고속도로를 창원에 연결하는 방안으로 협의중"
    "아직 삽질조차 못한 사업들 많아…시민들 허락하시면 모든 사업들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어"

    ■ 방송 :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허성곤 시장(경남 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허성곤 김해시장
    ◇이윤상> 새해를 맞아 경남 지역 주요 단체장들을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허성곤 김해시장 만나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허성곤> 예.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이윤상> 2016년부터였죠? 한 6년 정도 달려오셨는데 돌아보면 어떻습니까?
     
    ◆허성곤> 예. 제가 시정을 이끌어온 지 벌써 6년이 되었다니까 믿기지 않습니다. 민선 6기 처음 시장으로 취임했을 때는 안타깝게도 전임 시장의 당선 무효형으로 중단되고 보류되는 사업들이 많았습니다. 시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직원들과 불철주야 노력하였고 그래도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가야사 복원 사업과 또 경전철 MRG 비용 부담 경감, 진례 복합 스포츠 레저시설 조성 사업 착공 등 장기 난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민선 7기에는 김해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 위주의 산업구조 개선, 역사와 문화가 중심인 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에 힘쓰고 기반을 닦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가슴 벅차고 뿌듯한 순간들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한편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보면 더 많은 지원을 해드리지 못해서 너무 아쉽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남은 기간 제게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윤상> 코로나로 공약 달성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일자리 공약과 기업 투자 유치는 잘 이루어졌나요?
     
    ◆허성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먹고사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임기 내에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약을 내걸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미 지난 연말로 10만 485개를 창출해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일자리 대상을 4년간 연속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투자 유치가 바탕이 되었는데요. 83개 기업과 2조 5천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 중에는 곧 착공하게 될 NHN 김해 제2데이터센터도 있는데요. 완공되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 팩토리 위주의 첨단 산업으로 재편하고 제조 혁신과 정보통신기술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우리 김해가 미래 산업에 중점을 둘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말씀 드리고요. 또 의생명과 의료기기분야 강소연구특구 지정 이런 것들이 우리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그런 일들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하고요. 무엇보다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로 앞으로 가야 역사를 중심으로 한 법정문화도시 지정은 여러 가지 국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서 우리 시가 한 단계 재도약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50여 개 기업 입주공간을 갖춘 공공임대형 '김해 오픈이노베이션(OI)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김해시 제공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50여 개 기업 입주공간을 갖춘 공공임대형 '김해 오픈이노베이션(OI)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김해시 제공
    ◇이윤상> 여러 가지 굵직한 유치 분야가 보입니다만 시장님께서는 앞으로 김해 100년의 미래 먹거리를 뭐라고 보십니까?
     
    ◆허성곤> 신산업으로 승부하는 김해 100년 미래 먹거리라고 해서 한 5개의 키워드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의생명산업입니다. 의생명 의료기기 분야는 강소특구로 지정이 되었으니까 더 잘할 수 있도록 의생명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요. 두 번째로는 미래자동차 산업입니다. 이제 내연 기관차는 생산이 중단되고 운행이 중단될 정도니까 앞으로 전기차 수소차 같은 자율주행차 이런 쪽으로 우리가 명동일반산업단지에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고요. 또 세 번째는 스마트 센서 산업입니다. 제2 반도체라 일컬 정도로 중요한 산업인데요. 이를 위해 진례 테크노밸리에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요. 또 네 번째는 디지털 물류 산업입니다. 우리 김해가 지정학적으로 공항 항만 철도 이런 것들이 잘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물류 산업의 중심지로서 NHN 데이터센터와 함께 디지털 물류 허브로 육성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런 말씀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액화수소 산업입니다. 이제 탄소 중립, 저탄소, 탄소 제로 이런 게 떠오르는데 에너지 대전환, 그린 뉴딜 핵심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액화수소 산업을 신경쓰고 있습니다. 기자재와 운반 차량 우리 미래의 블루칩이라고 할 수 있는 액화수소 저장 등을 통해서 우리 수소산업 육성에도 애쓰고 있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이윤상> 김해시의 주요 과제 중에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가야사의 복원 사업도 있죠.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가요?
     
    ◆허성곤> 우리 도시는 먹고 사는 문제, 경제가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그다음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서 도시의 품격,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우리 김해는 가야 문화를 바탕으로 해서 이번에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됐던 가야사 복원 사업인데요. 지난해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법이 우리 지역 국회의원님들의 도움으로 통과됨으로 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이런 말씀 드리고요. 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가 착공을 앞두고 있고 가야고분군 발굴체험교육관도 유치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대성동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도록 힘쓸 예정이고요. 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 지역 문화를 자산으로 해서 한층 더 김해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자 추진중에 있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김해 대성동고분군. 김해시 제공김해 대성동고분군. 김해시 제공
    ◇이윤상> 또 하나는 우리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가시티 사업입니다.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김해시는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까?
     
    ◆허성곤> 아시다시피 과거에 부산이나 울산이 다 우리 경남이었습니다. 산업화 도시화의 영향으로 광역단체가 3개로 분리되었습니다만 지금처럼 우리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 같은 이런 1극 체제로는 국가균형발전이란 거시적인 목적 달성이 어렵다는 거죠. 거기에 대응하는 동남권 부울경 메가시티는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 이렇게 생각하고요. 초광역 교통망을 구축한다든지 대중교통을 한 시간 이내에 활용 가능하게 한다든지 이런 노력들의 중심에 우리 김해가 있습니다. 지정학적으로도 그렇고 또 산업적으로나, 부산을 비롯해서 울산 그다음에 창원이나 진주가 가장 접근하기 좋은 곳이 아마 김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광역도로 연결 또 광역철도망 구축의 중심에 김해가 있다, 이런 말씀 드리면서 앞으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연합사무소를 유치한다든지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윤상> 경남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김해입니다. 지난 13일에 창원특례시 출범이 있었는데요. 인구 50만 이상인 김해시도 특례시 추진에 대한 계획이 있나요?
     
    ◆허성곤> 지방자치법이 얼마 전에 전면 개정되면서 인구 100만 이상은 일단 명칭을 특례시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서 이웃 창원은 명실상부하게 특례시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방자치법 개정 내용에 보면 균형 발전 또 지역 소멸 위기 또 실질적인 행정 수요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행정자치부 장관이 시군구에 특례를 줄 수 있는 특례시를 지정할 수 있도록 개방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 김해 같은 경우에는 가야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역사문화 분야 특례시라든지 또 우리 김해가 전국에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몇 안 되는 7천600여 개의 중소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기업 도시이기 때문에 이런 기업도시를 지원하는 특례도시라든지 이런 것들을 앞으로 우리 경남도와 행정자치부을 통해서 추진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려고 하고 있고 앞으로 행안부에서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되면 TF팀을 구축해서 새로운 특례 발굴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합니다.
     김해시 제공김해시 제공
    ◇이윤상> 알겠습니다. 얼마 전에 창원특례시 출범 뒤에 허성무 창원시장이 창원과 김해를 잇는 비음산터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을 했던데요.
     
    ◆허성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이런 교통망은 특정한 시의 문제가 아니라 전 국민의 문제고, 또 생활권에 있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지원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수도 서울이 1천만 인구가 있다면 외곽 경기도에 인천을 비롯해서 38개 시구군청이 있습니다만, 광화문에 들어가는 시내버스, 지하철이 거미줄처럼 다 엮여 있습니다. 우리 부울경도 앞으로 한 시간 생활권이 되기 위해서는 도로교통망이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비음산터널은 지금까지 추진이 좀 답보 상태였습니다마는, 이미 국토부나 우리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또 인접한 양산이나 밀양 함안 등지에서 광역교통망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고, 특히 추가로 이번에 우리 김해에서 밀양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창원으로 연장해서 연결함으로 해서 지방비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고, 또 우리 지역의 생활권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해서 지금 협의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이윤상> 창원에서 김해로 인구가 유출될 우려 때문에 추진이 어려웠던 걸로 알고 있는데, 비음산터널과 밀양을 잇는 고속도로까지 촘촘하게 연결이 된다면 오히려 서로 발전하는 길이 될거란 말씀.
     
    ◆허성곤> 그렇습니다. 제가 늘 이게 김해만의 현안 사업이 아니라 오히려 창원이라는 100만 도시가 외곽 도시와 연결이 유기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창원 시민들이 불편이 더 큽니다. 창원 진해나 성산구 쪽에서 혹은 마산합포 쪽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시내 교통망이 신호등을 한 2~30개 받아야 고속도로에 이렇게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낭비적인 요소가 있다는 겁니다. 또 창원국가산단의 협력업체들이 우리 김해나 함안이나 밀양이나 양산이 인근 도시에 다 있는데 그 도시에서 원자재를 생산해서 조립 공장이 있는 창원국가산단으로 가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물류비가 들기 때문에 기업 지원에도 이렇게 제조 원가를 다운시킨다든지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판단됩니다. 도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지요.
     
    ◇이윤상> 비음산터널을 비롯해 여러 가지 과제를 풀기 위해 3선에 도전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허성곤> 저는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각오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중앙 정부 부처나 또 전국에 어디든지 뛰어다니면서 노력했다 생각하고요. 많은 부분 성과와 실적도 있었습니다만 보류되고 중단된 사업들은 불씨를 살려서 이제 막 사업은 확정이 되었지만, 정부 부처의 행정 절차라든지 국비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아직 삽질을 못한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게 좀 제대로 정상 추진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이외에도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우리 공공의료원 설립이나 또 고용지청 법원 지원 지청 등 우리 시의 숙제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2024년도에 전국 체전을 유치했는데 메인스타디움이 지금 착공되어서 한창 건설 중에 있어서, 이걸 국도비 지원을 제대로 이끌어내서 완성해야 하고요. 또 성공적인 전국 체전을 치르는 이런 부분들은 우리 시로서는 아주 중요한 현안들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허락한다면 이런 모든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윤상> 알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시민들과 도민들께 한 말씀 하시고 오늘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허성곤>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이라는 설이 다가왔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개개인이 방역주체라는 생각으로 우리 생활 속 거리두기 적극 실천하길 바라고요. 우리 시는 올해 시정 목표가 '미래를 위한 준비, 새롭게 도약하는 김해'로 정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역 경제 회복이라든지 도시의 가치 향상이라든지 또 국가적인 난제라고 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실천, 지역 균형 발전 등 이 모든 과제들은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우리 김해를 좀 더 김해답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 천여 공직자들은 늘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말씀 드립니다. 설 명절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상> 이번 남은 임기 끝까지 힘내주시고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허성곤>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허성곤 김해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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