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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 뷰티 디바이스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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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뷰티 열풍, 뷰티 디바이스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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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케어에 적당한 뷰티 디바이스 '인기'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600만개 팔려
    코스맥스 서울대, 日도쿄대와 디바이스용 나노 입자 개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메디큐브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에이피알 제공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메디큐브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에이피알 제공
    "로션바를 때 흡수가 잘 돼서 매일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다. 얼굴에 열감이 느껴져서 좋다." (40대 선아미씨)

    "탄력이 개선되는 느낌이 있었다. 피부가 좀 맑아졌다고들 하더라." (40대 이수정씨)


    마사지샵이나 피부과보다 비용이 저렴하다는 강점 때문에 홈케어에 적당한 뷰티 디바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화장품에서 시작된 K뷰티 열풍이 뷰티 디바이스로 확산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600만 대를 돌파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지난해 6월 400만 대, 9월 500만 대를 돌파한 후 약 4개월 만에 낸 성과다.

    지난해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액은 4천억원을 넘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선보인 2021년과 비교해 4년 만에 100배가량 성장한 것이다. 에이피알 디바이스 부문은 연구·개발(R&D) 조직과 자체 생산시설, 물류센터에 이르는 뷰티 밸류체인 내재화 아래 클렌징, 기초 관리, 피부탄력 개선, 윤곽 등 기능별 세분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안정적인 판매 구조에 안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등으로로 진출 범위를 확장하며 해외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에이피알의 전체 누적 디바이스 판매량 가운데 해외 비중은 60%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8~9월 일본 큐텐(Qoo10)이 진행한 일본 최대 규모의 e커머스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서 에이피알의 가정용 디바이스 '부스터프로'가 사상 처음으로 판매액 1위를 차지했으며 '부스터프로 미니'도 판매액 4위에 올랐다. 영국의 K뷰티 편집숍 '퓨어서울'과 드럭스토어 '부츠'에 입점했고, 아마존 UK와 틱톡샵 UK 등 온라인 채널에도 진출했다. 프랑스파리의 사마리텐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메디큐브를 중심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올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국가별로 인증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규격 요건이 까다로운 측면이 있어 선제적으로 준비중이며 시장 가치 등을 판단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 제조업체도 이에 힘을 쏟고 있다.

    코스맥스는 서울대 및 일본 도쿄대와 손잡고 약물 전달체 기술 원리를 화장품에 접목한 신규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신규 고분자 나노 입자를 개발하고 디바이스 작동 시 피부에 활성 성분이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스맥스는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나노 입자를 차세대 고기능성 스킨케어 성분과 연계해 디바이스 전용 앰플, 스마트 패치, 지능형 마스크팩 등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일시적인 관리에서 나아가 피부 장벽과 마이크로바이옴, 환경 등을 통합 관리해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코스메틱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디바이스가 잘 팔리다보니 고객사들의 요청도 많아 디바이스와 잘 어울리는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열린 코스맥스-도쿄대-서울대 업무협약식에서(좌측부터)윤석균 코스맥스비티아이R&I유닛BI(Bio Innovation)랩장,오라시오 카브랄(Horacio Cabral)도쿄대학교 바이오 엔지니어링학과 교수,이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 제공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열린 코스맥스-도쿄대-서울대 업무협약식에서(좌측부터)윤석균 코스맥스비티아이R&I유닛BI(Bio Innovation)랩장,오라시오 카브랄(Horacio Cabral)도쿄대학교 바이오 엔지니어링학과 교수,이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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