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캡처 1년 반 만에 운행을 재개한 북한 화물열차가 중국 랴오닝성 단둥 도착 하루만인 17일 북한으로 돌아갔다.
북한 화물열차는 이날 오전 7시 단둥역을 출발해 중국과 북한을 잇는 중조우의교를 거너 신의주로 돌아갔다.
대북 소식통들은 이 화물열차가 생필품과 의약품 등 긴급물자를 싣고 간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 화물열차는 전날 오전 9시쯤 단둥역에 도착했다.
이 열차가 돌아간 뒤 얼마 안있어 두번째 열차가 압록강을 건너 단둥에 도착했다. 두번째 열차도 생필품 등을 싣고 곧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