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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12일 188명 확진 '역대 최다'···요양시설·의료기관서 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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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서 12일 188명 확진 '역대 최다'···요양시설·의료기관서 확진 잇따라

    광주시, 오미크론 우세종 자리 잡은 것으로 추정

    박요진 기자박요진 기자광주에서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188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188명이 발생해 광주 9249번부터 9436번 환자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중 48명은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3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됐으며 10명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4곳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 가운데 27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23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광주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총 923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13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이틀 동안 나온 확진자 상당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며 "샘플 조사 결과 이제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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