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지역 어린이집 연합회 따뜻한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도봉구 제공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고사리손과 어린이집 교사들이 함께 모은 이웃돕기 성금 2446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도봉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들 어린이집 188개소에서 교직원들과 어린이들이 사랑의 열매 저금통으로 모은 성금이다.
이날 전달식을 위해 참석한 조인희, 이주연, 이영희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고사리손으로 이웃사랑의 실천해주신 아이들을 비롯해 원장님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께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십시일반 전해준 사랑들로 모인 성금, 따스함까지 잘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