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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김건희 뉴욕대 의혹' 제기한 민주당TF에…국민의힘 "고발할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9일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역에서 열린 순국89주기 추모식에 참석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9일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역에서 열린 순국89주기 추모식에 참석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뉴욕대 연수 관련 허위 이력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 대응 테스크포스(TF) 팀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9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은 이재명 선대위의 가짜뉴스 공작 TF 팀을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 현안 대응 테스크포스(TF)는 "김 씨가 각 학교 교수직에 지원하면서 이력서에 뉴욕대 스턴 스쿨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프로그램 연수 등을 기재했다"라며 "2006년도 뉴욕대 학사 안내를 확인한 결과, 김 씨가 이력서에 적은 과정과 동일한 과정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김건희 씨가 서울대 GLA(Global Leader Association) 2기 과정(6개월)을 다녔고, 그 과정에 뉴욕대 연수가 포함돼 있다며 반박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제공
    민주당은 다시 서울대 GLA 과정 안에 있는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쪼개서 마치 뉴욕대의 자체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것처럼 이력서에 허위 기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양당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고발하겠다고 나서면서 논란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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