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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사태 일어난 풋살리그, 승강 PO 없이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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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사태 일어난 풋살리그, 승강 PO 없이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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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21 FK리그 우승팀 노원FS. 한국풋살연맹2020-21 FK리그 우승팀 노원FS. 한국풋살연맹지난 5월 폭력사태가 발생했던 대한민국 풋살리그(FK리그)가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
     
    한국풋살연맹은 10일 "한화생명 2021-22 FK리그가 11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에서 개최된다"라며 "이번 리그는 별도의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FK리그에서는 슈퍼리그(1부리그) 8개 팀 중 최하위 청주풋살클럽과 7위 용인대흥FS가 드림리그(2부리그)로 강등됐다.

    드림리그 1위 제천FS는 슈퍼리그 6위 고양불스풋살클럽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결과는 고양불스의 7대4 승리로 승격 팀 없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문제의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제천FS 선수가 공과 상관없이 고양불스 선수의 골반 부위를 가격하면서 퇴장을 당했다. 이에 제천FS 선수들이 경기장에 난입해 고양불스 선수들과 마찰을 일으켰다. 일부 제천FS 선수는 양 팀이 달려든 순간 고양불스 선수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격양된 양 팀 선수들은 말싸움을 벌이며 상황이 격화됐다.
     
    연맹은 제천FS에 자격정지 3년, 이 모 코치에게 지도자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다. 폭력사태에 연루된 제천FS 소속 최 모, 김 모 선수는 영구제명, 강 모 선수에게는 3년 징계를 결정했다. 제천FS 선수들이 도를 넘는 반칙으로 경기장을 폭력으로 얼룩지게 한데 따른 징계였다.
     
    당시 연맹 김인한 전무이사는 "지나친 승부욕이 폭력사태를 일으켰다"라며 "승강 플레이오프 폐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연맹은 재발방지 차원에서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새 시즌 일정을 편성했다. 김 전무는 10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일정을 짠 것은 재발방지의 일환이다"라며 "그동안 연맹은 재발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리그 개막 전까지 모든 팀을 대상으로 윤리 교육을 시행했다. 매 경기 페어플레이 선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폭력사태로 인해 실망하신 팬분들께 죄송하다. 이번 시즌에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펼쳐지는 이번 시즌은 슈퍼리그 5, 6위 팀이 드림리그로 강등되고, 드림리그 1, 2위 팀은 슈퍼리그로 승격된다.
     
    슈퍼리그는 고양불스, 노원FS, 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 예스구미FS, 전주매그풋살클럽, 판타지아부천FS 총 6팀이 참가해 3라운드로 진행된다.
     
    드림리그는 신규팀인 경기LBFS를 포함해 드림허브군산FS, 성동FC, 용인대흥FS, 인천ALTong풋살클럽, 청주풋살클럽, 화성FS 총 7팀으로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폭력사태를 일으킨 제천FS는 3년간 자격정지로 불참한다.
     
    이번 리그는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무관중으로 시작한다. 연맹은 현장에 찾아오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담아 네이버를 통해 총 87경기 중 44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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