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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가면' 벗겨지나, 경제지표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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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오미크론 '가면' 벗겨지나, 경제지표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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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미국에서는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심이 조금씩 사그라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오미크론이 델타변이 보다 강도가 약하다는 공감대가 커지면서 경제 지표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연합뉴스연합뉴스오미크론의 존재가 미국에 전해진지 7일(현지시간)로 12일째가 됐다.
     
    지난 12일간 오미크론이 치명적이다, 아니다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 논박과 그에 따른 주식시장의 널뛰기 패턴이 반복돼 왔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 
     
    미국 여론의 지표라는 뉴욕타임스의 이날 아침 기사 제목은 '오미크론 초기 보고서, 전파는 빠르지만 덜 심각'(Early Omicron Reports Suggest the Variant Is Fast Moving but Less Severe)이었다.
     
    이 신문은 오미크론이 이전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보다 덜 심각한 사례를 일으키고 있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의학계의 잠정 연구 결과를 전했다.
     
    남아공은 오미크론이 빠르게 지배종이 된 국가다. 
     
    연합뉴스연합뉴스물론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사실로 받아들이기엔 이르다고 경고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초기 분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국민적인 신뢰가 큰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도 이런 가설에 힘을 싣고 있다. 
     
    그는 최근 잇따라 언론에 나와 "사례를 보면 오미크론 감염자들 중 중증 환자들은 보이지 않는다. 사실, 새 확진자 숫자 가운데 입원하는 비율을 보면 심각도가 덜해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이날도 AFP와 인터뷰에서 "거의 틀림없이 델타 변이보다 오미크론이 더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거의 틀림없다'고 여지를 남겨놓고 있는 것은 오미크론 분석에 활용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례의 특수성 때문이다.
     
    남아공의 평균 연령대는 다른 나라보다 낮다고 한다.
     
    어찌됐던 오미크론에 대한 과잉 공포감이 조성됐다는 반발심리가 커지면서 유럽, 뉴욕증시는 이틀째 큰 폭으로 올랐다. 
     
    항공, 호텔, 여행업종 주들은 5% 안팎으로 올랐다.
     
    실물경제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도 5% 가까지 폭등했다.

    물론 오미크론의 위력이 확정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이상 돌발 변수 발발 가능성도 남아있다.

    그렇더라도 1주일 안팎이면 오미크론의 진면목은 어느 정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백신으로 형성된 항체가 오미크론에 얼마나 대항력을 갖췄는지를 보여줄 실험결과가 수일 내로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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