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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선일보 '부수조작 의혹' 폐지업체 압수수색



사건/사고

    경찰, 조선일보 '부수조작 의혹' 폐지업체 압수수색

    조선일보 '발행 신문 그대로 폐지업체 넘겼다' 의혹 수사
    경찰, 지난주 신문지국 이어 폐지업체 압수수색

    조선일보 사옥. 연합뉴스조선일보 사옥. 연합뉴스경찰이 조선일보 부수조작 의혹과 관련해 신문지국에 이어 폐지업체를 압수수색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수도권 일대 일부 폐지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조선일보 신문지국들과 폐지업체 사이의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선일보가 발행한 새 신문을 유료독자가 아닌 폐지업체에 그대로 넘겼다는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2일 조선일보를 유통하는 신문지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과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지난 3월 조선일보가 한국ABC협회와 짜고 발행 부수를 부풀려 광고비와 정부 보조금을 부당하게 챙겼다며 조선일보와 방상훈 사장, 한국ABC협회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경찰은 7월 말 사건을 넘겨받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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