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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 거듭 '원더우먼', 순간 최고 시청률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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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에 반전 거듭 '원더우먼', 순간 최고 시청률 19.2%

    SBS 제공SBS 제공마지막 회를 앞둔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상황을 펼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15회는 시청률 16.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연주(이하늬), 한승욱(이상윤)이 김경신(예수정)의 도움으로 14년 전 사건 당시 음성이 담긴 도청 볼펜을 손에 넣었지만, 노학태(김창완)가 한성혜(진서연) 편에 서면서 조연주를 배신하는 상상 초월 엔딩으로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조연주, 한승욱, 안유준(이원근), 노학태, 김경신이 모여 작전 회의에 나섰고, 노학태가 도청 녹음기를 공개적인 장소에서 오픈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조연주는 한주그룹 회장 취임식을 디데이로 정해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작전이 열리는 회장 취임식 당일 노학태가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았다. 더욱이 현장에 도착한 한성혜가 마치 조연주가 잠입하고 있었던 걸 아는 듯이 조연주가 있는 차로 성큼성큼 다가오면서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에 더해 보안실에 들이닥쳤던 왕명국(이규복)과 최대치(조달환)까지 경호원들에게 붙잡혀 끌려 나오면서 순식간에 일이 틀어졌다.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온 조연주는 한성혜가 주머니에서 도청 볼펜까지 꺼내 들자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한성혜가 "이게 다가 아니야"라고 말하는 순간 한성혜의 차에서 노학태가 내렸고, 이를 목격한 조연주가 경악하는 '돌발 위기 엔딩'이 펼쳐졌다.
     
    6일(오늘) 밤 10시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최종회 에필로그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는 뮤직비디오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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