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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사과 "독단 진행, 가수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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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사과 "독단 진행, 가수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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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영탁. 밀라그로 공식 페이스북가수 영탁. 밀라그로 공식 페이스북영탁 소속사 밀라그로의 이재규 대표가 음원 사재기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밀라그로는 4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어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입니다. 우선 이렇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우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사실관계 소명을 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지난 2019년, 음원 스트리밍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명가수의 곡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였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소속사 대표로서 처신을 잘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번 건은 제가 독단적으로 진행했으며 당시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능력만으로 주목받게 된 아티스트에게 누를 끼쳐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피해를 보게 된 가수와 밀라그로 직원분들, 그리고 가수를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다.

    SBS 연예뉴스는 서울경찰청이 이 대표 등을 상대로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수사한 끝에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오후 보도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탁의 음원 사재기 의혹은 지난해 3월에도 제기됐다. 2018년 10월 발매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순위에 들어가게 하려고 회사가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보도가 출발이었다.

    당시 밀라그로는 "저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규모가 작은 회사이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1년 7개월여 만에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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