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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리그 첫 해트트릭…역사에 이름 새긴 케인



콘퍼런스리그 첫 해트트릭…역사에 이름 새긴 케인

해리 케인. 연합뉴스해리 케인. 연합뉴스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새로 출범한 콘퍼런스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케인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G조 2차전 NS 무라(슬로베니아)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23분, 31분, 42분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도 무라를 5대1로 완파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3연패 등 4경기 연속 무승(콘퍼런스리그 G조 1차전 무승부 포함) 늪에서 탈출했다.

케인은 올해 출범한 콘퍼런스리그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챔피언스리그 첫 해트트릭은 마르코 판 바스턴(네덜란드), 유로파리그 첫 해트트릭은 리에드손(포르투갈)이 작성했다.

케인은 '전설' 유프 하인케스, 게르트 뮐러(이상 독일)와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콘퍼런스리그 해트트릭으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이어 3개의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하인케스와 뮐러는 유러피언 컵(챔피언스리그 전신), UEFA 컵(유로파리그 전신), 컵 위너스 컵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또 토트넘 선수로는 1995년 3월 FA컵 사우샘프턴전 로니 로젠설 이후 처음으로 교체 투입돼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케인은 "공격수로서 때로는 공이 관중석으로 향하고, 골키퍼의 세이브에 막히기도 하고, 또 타깃을 벗어나기도 한다"면서 "내 능력에 대해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서 다음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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