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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11월 개막…유연석·이석훈·고은성



공연/전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11월 개막…유연석·이석훈·고은성

    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광림아트센터 BBCH홀서 11월 13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쇼노트 제공 쇼노트 제공 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가 1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쇼노트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를 11월 13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2018년 초연, 2020년 재공연에 이은 세 번째 시즌이다. 이 작품은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이 배경이다. 평생 가난하고 낮은 신분으로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자신이 명문가 다이스퀴스 가문의 8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를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그렸다.

    '몬티 나바로' 역은 유연석·이석훈·고은성·이상이가 캐스팅됐다. 유연석과 이상이는 두 번째 출연이다. 유연석은 뮤지컬 '헤드윅', '베르테르', '벽을 뚫는 남자' 등에 출연했고, 이상이 역시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 서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석훈(SG워너비)과 고은성은 새롭게 합류했다. 이석훈은 뮤지컬 '웃는 남자', '마리 앙투아네트', '킹키 부츠'에서 티켓 파워를 입증했고, 고은성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과 '헤드윅'에서 강안 인상을 남겼다.

    혼자 가문의 후계자 9명을 연기해야 하는 '다이스퀴스' 역은 오만석·정성화·이규형·정문성이 캐스팅됐다.  

    오만석은 세 번째 출연이다. 뮤지컬 '헤드윅', '맨오브라만차' 등에서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뮤지컬 '비틀쥬스' 타이틀롤로 열연한 정성화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정문성은 뮤지컬 '빨래', '사의 찬미', '헤드윅' 등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이규형은 뮤지컬 '헤드윅', '팬레터', 시라노' 등에서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몬티 나바로와 연인 관계이지만 세속적인 욕망을 좇아 귀족과 결혼하는 '시벨라 홀워드' 역은 이정화와 유리아, 다이스쿼스 후계자 중 한 명이지만 몬티 나바로의 제거 대상이 아닌 약혼녀가 된 '피비 다이스퀴스' 역은 김아선이 캐스팅됐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2012년 미국에서 초연했다.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비평가협회상, 드라마리그 어워드 등 브로드웨이의 4대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을 비롯 총 16개의 상을 수상했다.쇼노트 제공쇼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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