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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100% 극장 상영…개막작 '행복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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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 100% 극장 상영…개막작 '행복의 나라로'

    봉준호 감독 등 참석
    폐막작 '매염방'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 부산국제영화제 제공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 부산국제영화제 제공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오프라인 개막식과 100% 극장 상영 등으로 정상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15일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영화제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 등을 정상 진행하고 100% 오프라인 극장 상영을 원칙으로 정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기자회견 장면. 박상희 기자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기자회견 장면. 박상희 기자지난해는 작품당 한차례 상영했으나 올해는 편당 2~3차례 상영할 예정이다. 다만 전체 좌석 수의 50%만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를 선정했다. '행복의 나라로'는 배우 최민식과 박해일이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로드무비다.

    올해 초청작은 70개 나라 223편으로 300여 편이었던 예년보다 대폭 줄었지만 작품 수준은 높다고 부산국제영화제는 밝혔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매염방'. 부산국제영화제 제공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매염방'. 부산국제영화제 제공페막작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홍콩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배우인 매염방의 일대기를 다뤘다.  

    봉준호 감독, 임권택 감독 등이 주요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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