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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년2개월 만에 국내 대회…전인지·김효주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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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 1년2개월 만에 국내 대회…전인지·김효주도 출격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4라운드에서 박인비가 14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김세영이 10언더파 274타, 고진영이 10언더파 274타, 김효주가 9언더파 275타, 박인비가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한국 여자 골프는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한형 기자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4라운드에서 박인비가 14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김세영이 10언더파 274타, 고진영이 10언더파 274타, 김효주가 9언더파 275타, 박인비가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한국 여자 골프는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한형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3)가 1년 2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다.

    박인비는 9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KB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2013년부터 꾸준히 대회에 출전했다. 다만 2016년에는 리우 올림픽 출전 등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출전하지 않았다. 올해는 도쿄 올림픽과 AIG 여자오픈 출전 후 국내에 들어와 후원사 대회를 위해 컨디션을 조절했다.
     
    박인비의 KLPGA 투어 대회 출전은 지난해 7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박인비는 "AIG 여자오픈 이후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연습 라운드도 3번 정도 돌면서 코스 파악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 KB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좋은 모습,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의 KLPGA 대회 출전이라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 해외에 있을 때나, 국내에 있을 때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LPGA 제공KLPGA 제공
    박인비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전인지(27), 김효주(26)도 국내 선수들과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전인지 역시 K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다.

    전인지는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니 설레고, 긴장된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기도 하고, 노란 종이 비행기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대회라 잘하고 싶은 욕심이 난다. 부담도 조금은 되지만,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대회가 시작되면 즐겁게 플레이하겠다"면서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팬 분들을 직접 뵙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특히 김효주는 코로나19로 지난해 LPGA 투어가 아닌 KLPGA 투어 대회에 집중했고, 6년 만에 KLPGA 투어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는 첫 출전.

    김효주는 "오랜만에 KLPGA투어에 출전해 기분이 좋다"면서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타이틀 방어전이라는 부담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연습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해외파들의 출전 속에 KLPGA 투어 대표 선수들 역시 우승에 도전한다.

    시즌 6승을 거둔 박민지(23)를 비롯해 박현경(21), 이다연(24)이 메이저 다승을 노린다. 한 시즌 메이저 다승은 역대 5명이 보유하고 있다. 김효주와 서희경(35), 신지애(33)가 3승씩, 이정은(25)과 전인지가 2승씩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은 2018년 이정은의 2승이다.

    박민지는 "대회가 열리는 블랙스톤 이천은 메이저대회답게 난도가 매우 높아 재미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어렵지만 그래도 매년 성적이 좋았던만큼 기대가 되고 설렌다"면서 "LPGA 투어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언니들이 출전하고, 또 같이 플레이할 수 있어서 더 설레는 것 같다. KLPGA 투어를 대표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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