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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새 슬로건 'MEET, PLAY, SHARE' 발표



영화

    메가박스, 새 슬로건 'MEET, PLAY, SHARE' 발표

    "공간적 의미의 극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적 가치 실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
    "새로운 슬로건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실현 계획"

    메가박스 MEET, PLAY, SHARE BI. 메가박스 제공메가박스 MEET, PLAY, SHARE BI. 메가박스 제공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브랜드 슬로건을 '라이프시어터'에서 'MEET, PLAY, SHARE(미트, 플레이, 쉐어)'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메가박스의 신규 슬로건인 'MEET, PLAY, SHARE'는 단어가 지닌 의미 그대로 메가박스를 통해 세상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고', 메가박스라는 공간에서 '놀며', 이러한 경험과 가치들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가박스는 "기존의 상영관에 국한된 공간적 의미의 극장에서 벗어나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라며 "슬로건을 변경하며 새로운 변화에 속도를 내는 데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메가박스는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클래식 및 오페라 공연을 정기적으로 상영했으며, 발레·뮤지컬·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및 강연 프로그램, 스포츠·게임 중계 상영,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 최초로 넷플릭스 영화를 개봉하는 등 상영 콘텐츠 다변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처럼 메가박스는 고객들이 원하며,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시도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영화 투자 배급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현재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숏폼, 웹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유수의 제작사, 감독과 협업해 폭넓은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뿐 아니라 메가박스라는 공간이 지닌 장점은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극장이라는 공간을 단순히 '영화를 보는 공간'이 아닌 고객들이 모여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켜왔다. 각종 딜리버리 서비스 출시와 극장 내 실내 스포츠 전용 경기장 '몬스터짐 아레나' 오픈 등이 그것이다.
     
    지난 6월부터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인 '메가박스 아케이드'와 같은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공간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들이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메가박스는 "극장이라는 오프라인 공간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치를 공유하다(SHARE)'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메가박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영화 관람 지원, 종이 빨대와 같은 친환경 용품 사용 확대, 메가박스 포인트 기부 및 다양한 내·외부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가박스의 각 지점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프리마켓과 지역 상생 활동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또 고객들의 일상생활 전반에서도 메가박스의 경험적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신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 3월 현대건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커뮤니티 단지 내 소상영관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 생활공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 최근 고객들의 니즈를 겨냥해 셀프 스토리지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팬데믹을 경험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산업 생태계는 크게 변화하고 있기에 변화의 흐름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소통을 이어나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슬로건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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