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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르는 與 경선…1라운드부터 대세 굳히기냐 역전 발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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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막 오르는 與 경선…1라운드부터 대세 굳히기냐 역전 발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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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이번 주말 대전·충남 시작으로 與순회경선 돌입
    이재명 측, 지지율 간격 유지하며 대세론 굳히기 나서
    최근 현안에 강성 지지층 겨냥한 행보 보여
    이낙연 측, 진정성·안정감 강조하며 여론조사와 다른 당심에 기대
    정세균, 지지율 난조에 코로나 격리까지 난항
    강성 추미애, 50대 박용진, 지방분권 김두관도 반등 계기 눈에 띄지 않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정세균,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대선 예비 후보. 국회사진취재단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정세균,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대선 예비 후보. 국회사진취재단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이번 주말 시작된다.
     
    반년 넘게 1위를 달려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라운드부터 압도적인 지지율을 확인하며 대세를 굳힐지, 이 지사를 추격 중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경선 내내 선두 자리를 유지한 이재명 지사 측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지지율을 확보해 일방적으로 레이스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예비경선 초반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강한 공격에 소극적인 모습으로 대응하며 잠시 지지율 행보가 주춤했지만, 본경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다시 안정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달 30일~1일 전국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9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지사는 33%를 얻어 7%에 그친 이 전 대표에 크게 앞섰다.
     
    진보진영 후보들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지사 31%, 이 전 대표 16%로 2배 가까운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특정 후보에게 지지를 몰아주지 않는 충청권 특성상 단독 과반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중론이지만 40% 안팎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할 경우 향후 타지역 경선에도 적지 않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자 1대1 토론에서 이재명 경선 후보가 이낙연 후보 옆을 지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지난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자 1대1 토론에서 이재명 경선 후보가 이낙연 후보 옆을 지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반면 이 전 대표 측은 실제 경선 투표가 시작되면 민주당 지지층의 신중한 선택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일반 여론조사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야권의 역선택이 다소 포함된 여론조사와 달리 당원과 민주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한 경선 투표에서는 이 전 대표 고유의 진정성과 안정감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눈에 띄는 3위권 주자가 없는 만큼 추후 경선 구도가 양강 체제로 흘러갈 경우 격차가 더욱 좁혀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이 지사가 당내 강성 지지층의 표심을 고려해 언론중재법 개정안 등 최근 현안에 대해 다른 후보들과 비슷한 행보를 취하고 있어 차별화가 두드러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한동안 이 지사, 이 전 대표와 함께 '빅3'로 분류됐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대형 공약 등 충청권 민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만 전국 조직력에서는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지율 난조가 계속되면서 쉽지 않은 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순회 경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점도 적지 않은 타격이 되고 있어 3위권 입성에도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검찰개혁 등에 있어 가장 강경한 노선을 유지하고 있는 추미애 전 법무장관, 50대 기수론의 박용진 의원, 균형분권을 강조하고 있는 김두관 의원 등도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를 강하게 공격하며 반등의 계기 마련에 나섰지만 좀처럼 지지율 변동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충청권은 특정 후보에 대해 지지를 몰아주지 않는 성향이 짙기 때문에 향후 경선에 대한 척도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전 대표가 유의미한 추격에 나선다면 향후 경선이 긴장감 있게 펼쳐지겠지만, 이 지사가 상당한 간격을 유지한다면 대세론이 끝까지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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