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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다음세대 살리기 위한 출산돌봄 캠페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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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CBS, 다음세대 살리기 위한 출산돌봄 캠페인 나선다

    핵심요약

    CBS, 출산돌봄 국민운동캠프 주비위원회 발족식
    "초저출생, 청년·주거·취업·여성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
    "인식 제고·제도 개선 등 지속적인 사회운동으로 전개"
    교회, 평일 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 등 모색
    시사 보도· 미디어 콘텐츠 통해 공감대 형성


    [앵커]
    초저출생 문제가 미래세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8년엔 우리나라에 심각한 인구절벽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CBS는 출산돌봄 국민운동캠프 주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출산돌봄 국민운동캠프 주비위원회 발족식'. 주비위원회는 NCCK 이홍정 총무와 한국교회총연합 소강석 공동대표회장, 예장통합총회 신정호 총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예장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 CBS 전·현직 이사장인 김학중·손달익·류영모 목사, CBS 김진오 사장으로 구성됐다. 황진환 기자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출산돌봄 국민운동캠프 주비위원회 발족식'. 주비위원회는 NCCK 이홍정 총무와 한국교회총연합 소강석 공동대표회장, 예장통합총회 신정호 총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예장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 CBS 전·현직 이사장인 김학중·손달익·류영모 목사, CBS 김진오 사장으로 구성됐다. 황진환 기자

    [기자]
    CBS가 한국교회와 함께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출산돌봄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지난 2006년부터 380조 2천억 규모의 정부 예산이 투입됐지만 그 효과가 미미한 상황에서, 교회와 언론이 앞장서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목표입니다.

    [김학중 목사 / CBS 재단이사장]
    "(출산을) 왜 주저하는가에 대한 많은 당사자들의 문제, 사회적인 문제, 이런 것들을 예리하게 선지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곳이 CBS입니다. CBS가 구석구석 문제 개선을 요구하는 소리들을 내면 이 캠페인이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

    CBS의 출산돌봄 캠페인은 저출산 문제가 청년과 주거, 여성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얽힌 복합적인 문제인 만큼,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지속적인 사회 운동으로 전개됩니다.

    CBS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교회는 물론, 정부와 지자체·기업들을 아우르는 국민운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입니다.

    CBS 김정훈 정책기획부장이 캠페인 전개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주비위원회 발족식에선 여성들의 건강관리와 출산 이후 사회 복귀 문제 등 여러가지 당사자 문제와 사회 문제에 대한 제도적 개선 노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 캠페인에 여성과 청년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황진환 기자CBS 김정훈 정책기획부장이 캠페인 전개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주비위원회 발족식에선 여성들의 건강관리와 출산 이후 사회 복귀 문제 등 여러가지 당사자 문제와 사회 문제에 대한 제도적 개선 노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 캠페인에 여성과 청년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황진환 기자

    특히, 아동과 영유아 돌봄 경험이 풍부한 교회가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평일 돌봄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CBS의 시사 보도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에게 저출산 위기를 알리며 이를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의 핵심의제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홍정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저출산을 지배하고 있는 사회적 심리는 지금 이 세상에 내가 아이를 낳아서, 이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겁니다.
    정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세상이 정의롭고,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세상이 되기 위한 토대가 되는 캠페인들을 좌우에 함께 펼치면서…"

    주비위원들은 한국교회가 이번 캠페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모든 교회가 다 십시일반 참여해서 이 캠페인이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의 공동 캠페인으로 확대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한편, CBS는 오는 11월 11일, 출산돌봄국민운동 캠프를 출범하고 Happy Birth K! 생명 포럼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기자 정선택 최내호 최승창] [영상편집 이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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