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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항만 수출입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8.9%↑



경제 일반

    5월 항만 수출입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8.9%↑

    5월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11.2%↑
    해수부, '5월 전국 항만 물동량' 발표

    부산신항.

     

    지난달 국내 항만에서 처리한 수출입 물동량이 지난해 5월에 비해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1억 3110만t으로 지난해 5월(1억 2153만t)에 비해 7.9% 증가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경기회복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석유화학 관련제품 및 친환경 자동차의 수출 물동량 증가 등으로 지난해 5월(1억 248만t)에 비해 8.9% 증가한 총 1억 1160만t으로 집계됐다.

    연안 물동량은 시멘트, 광석 등의 물동량 증가로 지난해 5월(1905만t)에 비해 2.3% 증가한 총 1950만t을 처리했다.

    지난달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이 모두 증가하여 지난해 5월(237만 TEU)에 비해 11.2% 증가한 263만 TEU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 항만의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8508만t으로 지난해 5월(8270만t)에 비해 2.9%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와 광석, 유연탄이 지난해 5월에 비해 각각 0.4%, 2.1%, 6.7% 감소했고 자동차는 지난해 5월에 비해 5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주요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복 부족 및 컨테이너 물류 적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국내 항만 터미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수출화물 반‧출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터미널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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