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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 하늘 수도꼭지 열려"…中 벌써부터 홍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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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남부지방 5월인데도 20일 동안 비내려
    97개 중소 하천에 홍수 경보
    우한 한커우 지점 창장 수위 5월 수위 156년만에 최고
    당국 6월부터 본격적인 우기철 시작·철저 대비

    물이 넘친 장시성 지우장시의 호수주변 도로에서 차량들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있다. 바이두 홈페이지 캡처

     

    "남쪽 상공의 수도꼭지가 열렸다"

    창장(양쯔강) 유역이 홍수 시즌에 접어들었다는 중국청년보의 27일 기사 첫 문장이다.

    6월을 며칠 앞둔 현재 중국 남부 일부 지역은 20일 동안 비가 내리면서 일부 강과 호수, 저수지, 보의 수위가 상승하고 재난이 발생했다.

    중국 수리부에 따르면 6월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이미 이 달에 남부지방에 여러 차례 강한 비가 내리면서 97개 중소 하천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이는 평년 같은 기간보다 10분의 1이상 많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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