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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김병욱 국회의원, 탈당 4달만에 복당



포항

    성폭행 의혹 김병욱 국회의원, 탈당 4달만에 복당

    윤창원 기자

     

    보좌관 시절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국민의 힘을 탈당했던 김병욱 국회의원(사진·포항 남·울릉지역구)이 복당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21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포항 남울릉의 김병욱 국회의원의 복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김병욱 의원에게 제기된 국회 비서 성폭행 의혹이 경찰 수사를 통해 해소됐다"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복당을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복당 의결로 김 의원의 국민의 힘 당적은 회복됐다.

    김병욱 의원은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지역구민과 당원 동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제1야당 구성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욱 의원은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 연구소가 지난 1월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인 2018년 다른 인턴 여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의혹 해소 뒤 복당하겠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서울경찰청이 지난 4월 김 의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김 의원은 복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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