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제공
충북대학교(총장 깁수갑) 간호학과는 지난 29일 의과대학 본관 1층 첨단강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앞서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하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섭 의과대학장과 이종은 간호학과장, 간호학과 대표 학생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간호사 65명과 학부모 등이 줌을 활용해 선서식에 참여했다.
한편, 충북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주기 5년 인증 이후 올해 6월 13일부터 2026년 6월 12일까지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학과 개설 이후 6년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의 기록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