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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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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 '순조'

    26일 하루 광주 1182명·전남 2324명 접종 대상
    특별한 이상반응 호소 사례 없어
    일반 시민은 오는 7월부터 예방 접종 이뤄질 듯

    26일 광주의 한 요양원에서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고 있다. 김한영 기자

     

    사상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6일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도 순조롭게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사상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광주의 경우 요양병원 39곳과 요양시설 8곳에서 예방접종이 실시됐다.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의료진과 종사자, 65세 미만 입소자 등 3011명이다.

    당초 요양병원 5곳과 요양시설 8곳에서 1122명이 접종을 맞을 예정이었지만 접종 대상이 크게 늘었다.

    이날 오전 백신이 추가로 도착하면서 신속하게 백신이 배분된 데 따른 것이다.

    전남에서도 이날 하루 보건소 17곳과 요양병원 44곳, 요양시설 22곳 등에서 2324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았다.

    광주전남에서 실시된 코로나19 접종 첫날 심각한 이상반응을 호소한 사례는 없었다.

    오는 3월 중순까지 이뤄지는 우선 접종 대상은 광주 1만 351명, 전남 1만 6700여 명이다.

    일반 시민은 오는 7월부터 예방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전남지역 감염병전담병원과 중증환자치료병상병원, 생활치료센터 의료진과 종사자 4천여명에 대한 예방접종은 오는 3월 3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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