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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불황.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날로 높아지는 요즘 직장인들이 하고 싶은 취미활동은 일상에 활력이 되고,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는 ''운동''이 단연 1위로 조사됐다.
여행은 2위, 그리고 악기를 다루는 등 음악활동이 3위 순이었다.
또 실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취미활동은 운동이었으며 2위는 독서, 3위는 영화로 집계돼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취미활동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려움을 엿볼 수 있다.
이는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07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취미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희망하는 취미를 묻는 질문에서도 운동이 40.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여행(19.7%) 음악(악기)(6.5%), 공부(3.2%), 춤(3.0%) 등으로 조사됐다.
한 사람 당 갖고 있는 취미의 개수에 대해서는 2개(60.4%)라고 답한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3개(19.9%), 1개(17.0%) 순이었다.
[BestNocut_R]취미생활에 투자하는 시간에 대해서는 일주일에 한번이 34.9%로 가장 많았고 2~3일에 한번(23.7%), 한 달에 한번(13.4%) 등으로 답했다.
다만 하루에 한번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8.8%로 10명 중 2명 정도가 매일 꾸준한 취미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취미생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응답자들은 일상생활의 에너지가 된다(32.7%)와 스트레스 해소방법(27.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밖에 취미가 맞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사교적 활동(12.8%), 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10.8%), 회사에서 벗어나 나의 존재를 확인시켜준다(8.7%)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