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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70도 넘었다…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



금융/증시

    코스피 2670도 넘었다…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

    장중 2677.12 지난달 30일 역대 최고치 넘어서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2670선을 넘어서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에 마쳤다. 이로써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2634.25)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3포인트(0.44%) 오른 2645.88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677.12까지 올라 장중 기록으로도 지난달 30일(2,648.66)의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15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257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48억원, 2282억원을 순매도했다.

    내년도 글로벌 경제 회복 전망, 코로나19 백신 연내 상용화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높이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는 8.46% 급등했다. 삼성전자도 2.51% 오른 6만 9500원에 장을 마감해 7만원선 코 앞으로 다가섰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0.90%) 오른 899.3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65포인트(0.41%) 오른 894.94에 출발해 강보합권에 머물다가 장 후반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1604억원, 263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이 1557억원을 순매도했다. |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100.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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