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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수능을 포기할 수 없다"···방역당국 '수험생 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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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로 수능을 포기할 수 없다"···방역당국 '수험생 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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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충남, 확진된 수험생 2명·자가격리 수험생 42명
    시·도교육청, 병원과 별도 시험장 준비
    방역당국, 2일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 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수능시험용 칸막이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방역·교육당국이 코로나19로 수능을 포기하는 수험생을 막기 위해 '수험생 관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에 걸리거나 집에서 격리 중인 수험생을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을 보게 하고, 수능 전날인 2일에는 수험생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밤늦게까지 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은 방역당국과 협조해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과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들을 위한 시험장을 확보했다.

    충남에서는 고3 수험생 1명이 코로나19로 공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인데, 수능 당일에는 이 병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집에서 격리 중인 수험생 15명은 7개 지구에 나눠진 학교에서 수능을 치른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확진 수험생들을 위해 4개 병원 12개 병상과 1개의 생활치료센터를 확보했고, 자가격리 수험생 156명이 시험을 볼 수 있는 시험장 학교도 7곳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전은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 3명이 신탄진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본다.

    세종에서는 확진된 수험생 1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집에서 격리된 24명은 따로 준비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방역당국은 이날 하루 수험생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2일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 검사를 할 계획이다.

    당일 검사결과가 나오도록 해 확진될 경우 시험장이 있는 병원으로, 격리대상자는 별도의 시험장으로 안내한다는 것. 소방본부 등과 협조해 차량이 없는 수험생의 신청을 받아 수능 당일 시험장까지 수송할 계획도 세웠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확진을 받거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관할 교육청에 반드시 신고해 별도의 시험장을 배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도 교육청은 시험장 입실 전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수능일에도 방역 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에서는 35개 학교에서 1만 5074명, 세종 12개 학교 3489명, 충남은 7개 지구, 56개 시험장에서 1만 6162명이 수능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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