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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평균 확진자 23% 감소…고령자·경로미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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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일평균 확진자 23% 감소…고령자·경로미상도↓

    일평균 확진자 22.1→17명으로 줄어
    "가족·지인 소규모 모임서 가장 많아"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최근 일주일간 서울 지역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전주 대비 23% 감소하고 감염경로 미상 및 고령 확진자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는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확진자가 총 119명으로 일평균 1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 전주인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평균 확진자 22.1명보다 23% 감소한 수치다.

    감염경로 조사중인 확진자 수도 줄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2주 전에는 전체 확진자의 18.1%였던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지난주 17.6%로 감소했다.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낮아졌다.

    전체 확진자 중 65세 이상 확진자는 2주 전 16.8%에서 지난주 9.2%로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과 지난주가 5명으로 같다.

    최근 한주간 집단발생 사례는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모임 등이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중이용시설 관련 11명, 병원 및 요양병원 관련 4명, 직장 관련 4명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이 지인 및 가족모임 등 모임을 통해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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