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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덮친 추석 연휴, 교통사고·112신고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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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덮친 추석 연휴, 교통사고·112신고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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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평균 112신고 전년 대비 10% 줄어들어"
    "일평균 교통사고도 전년 대비 28.5% 감소"
    "연휴 마지막 날까지 치안 대책 만전 기하겠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귀성 인구가 줄어든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절도·가정폭력 등 중요범죄의 112신고와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4일 추석 명절을 전후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2주 동안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 전체 중요범죄 112신고는 전년 대비 일평균 10% 줄었다. 일평균 절도 112신고가 전년 대비 4.9% 감소했고 가정폭력 112신고는 전년 명절 대비 13.8% 감소했다.

    평균 교통사고 역시 크게 줄었다. 일평균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28.5% 줄었다. 일평균 463건에서 331건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년보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25.4%(일평균 6.7명에서 5명), 부상자는 47.3%(일평균 861.7명에서 453.8명) 줄었다.

    서울에서도 범죄가 크게 줄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종합치안대책 기간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살인·강도·강간 등 5대 범죄는 2827건으로 전년 연휴 기간 대비 21.3% 감소했다. 가정폭력 112신고는 1580건으로 전년 대비 19.4% 감소했다.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당일 전후 6일간의 교통사고 발생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교통사고 발생이 지난해 하루 평균 84.6건에서 올해 62.4건으로 26.2%가량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종합치안대책 기간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업소 등을 방문해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해왔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서는△필요 시 긴급 임시조치ㆍ형사 입건 △피해자 적극 보호 등의 가이드라인을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범죄 예방 및 안전한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국민 여러분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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