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0년 하반기 대학생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대구시청, 사업소, 시산하 센터, 출자ㆍ출연기관, 공사ㆍ공단 등 71개 분야 114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9월 7일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인턴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 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5주 동안 근무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대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근무처를 개발해 인턴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