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심리 지수 추이(사진=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경북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8월 지역 소비자 심리 지수(CCSI)는 87로 전월(84.2)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평균(88.2)보다는 1.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의 소비자 심리 지수는 지난 4월 72.2까지 떨어졌지만 5월부터 4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 지수별로는 현재 생활 형편CSI(81)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생활 형편 전망CSI(85)는 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 수입 전망CSI(88)와 소비지 출 전망CSI(96)는 전월 대비 각각 1포인트와 2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경기 판단CSI(49)와 향후 경기 전망CSI(70)도 전월보다 4포인트와 6포인트씩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