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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명 다녀간 대전 대형 아웃렛 휴점



대전

    확진자 2명 다녀간 대전 대형 아웃렛 휴점

    '의료기관 근무' 확진자 2명…직원·환자 조사
    느리울초·LG유플러스·교회서 추가 확진자 안 나와
    '확진자 3명' 천동초 전교생·교직원 모두 음성 판정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달 26일 대전 유성구 아웃렛 개점 현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자료사진)

     

    확진자가 다녀간 대전 유성구 대형 아웃렛이 3일 휴점에 들어갔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 확진자 2명이 다녀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건물이 자체 방역 조치와 함께 폐쇄됐다.

    126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127번 확진자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아웃렛에 다녀갔다.

    두 확진자 모두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26번 확진자와 127번 확진자는 모두 40대 여성으로, 서구 정림동에 있는 더조은의원에서 근무하는 동료다.

    해당 의원은 방역 및 폐쇄됐으며, 직원 및 입원·외래환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접촉자에 대해선 전수검사 및 격리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앞서 126번 확진자의 남편(123번), 아들(124번)도 확진됐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편은 LG유플러스 대전 오류사옥에서 근무했고 아들은 서구 느리울초등학교 사회복무요원이다.

    LG유플러스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 77명과 느리울초등학교 내 접촉자 8명, 이들이 방문한 교회 교인 36명 등이 음성으로 판명됐다.

    127번의 경우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가족 5명이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5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이 있어 해당 학교가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한편 확진자 3명이 나와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실시된 동구 천동초등학교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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