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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정의연과 향후 위안부 운동 논의…7월 중 발표"



사건/사고

    이용수 "정의연과 향후 위안부 운동 논의…7월 중 발표"

    "이나영 이사장, 인사하겠다고 연락 와 만남 성사"

    26일 오후 대구시 남구 한 카페에서 이용수 할머니(오른쪽)와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만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나영 이사장과 26일 만나 향후 위안부 운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할머니는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다음달 중에 정의연과 위안부 역사교육관과 한·일 학생 교류 등을 (정의연과) 같이 하자고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새로 취임했으니까. (이나영 이사장이) 내가 어른이니까 한번 뵙고 인사를 드리겠다고 (먼저) 연락이 와서 그러자고 했다"며 만남 성사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정의연과 그런 활동들을 같이 해나가기로 했다"면서 '정의연을 다 용서한 것이냐'는 말에는 "용서고 뭐고 할 것 없다"고 했다.

    앞서 이 할머니는 두 번에 걸친 기자회견에서 정의연의 위안부 운동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수요시위가 없어져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할머니와 이 이사장은 이날 오후 3시쯤 대구 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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