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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오늘 전국 49개교 등교 불발 29곳↑…나흘 연속 증가



교육

    코로나19 확산 오늘 전국 49개교 등교 불발 29곳↑…나흘 연속 증가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22일 광주에서 39개교가 등교를 중지하는등 전국 49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5개 시·도에서 49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19일 20개교에서 29개교가 증가한 것으로 나흘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확산자가 발생한 광주지역에서는 확진자 동선 주변 39개교가 이날부터 이틀동안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유치원 10곳과 초등학교 5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7곳, 특수학교 1곳이다.

    또 서울 1곳이 등교를 중지하는등 40곳이 등교수업일을 조정했고, 인천 5개교, 경기 2개교, 경북 2개교, 대전 1개교, 서울 1개교 등 총 11개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앞서 전날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대전과 광주, 전주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대전·광주·전주 학교의 경우도 집단 감염이 지속될 경우 수도권에서처럼 유치원·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1(고등학교는 3분의 2)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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