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SK바이오팜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4만 9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밴드는 3만6천~4만9천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4만9천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 금액은 9593억 원으로 확정 됐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 8373억 원 수준이다.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1175만주에 대해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076개 기관이 참여해 83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SK바이오팜은 다음달 2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