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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가로등 활용 스마트 충전 인프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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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공모사업 선정
    가로등 활용 전기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구축

    스마트 E-모빌리티 충전 가로등주 구축 예상이미지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6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챌린지는 기업과 시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에 따라 시티, 타운, 솔루션 챌린지로 나뉘는데, 양천구는 소규모인 '솔루션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노상주차장 인근 가로등 주를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전기모빌리티를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SMART) E-모빌리티 충전 가로등주'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구는 3억 원의 국비 지원과 구 매칭비까지 포함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확보, 오는 6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유관 기관 및 부서와 추가협의를 통해 상세설계를 거쳐 사업에 착수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선정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 부지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설치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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