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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엑스박스 시리즈X 출시 연기 "가능성 높다"



IT/과학

    PS5·엑스박스 시리즈X 출시 연기 "가능성 높다"

    PS5 및 엑스박스 시리즈X 디자인 (출처=렛츠고디지털/마이크로소프트)

     

    올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콘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X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돼 게임 유저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게임 전문 시장조사업체 DFC(DFC Intelligence)는 최근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 하면서 차세대 콘솔 게임기의 출시가 연기되고 다른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DFC는 "코로나19는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 공급에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올해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출시 되더라도 공급이 제한되고 초기 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경제가 전례없는 불확실성에 놓이면서 상반기 안에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킨다 하더라도 이미 게임기를 제조하고 출시하는 역량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시장분석 회사 니코 파트너스(Niko Partners) 수석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흐마드도 "2분기까지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된다면 공급량이 제한적이거나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동의했다.

    다만 그는 "좋은 소식은 소비자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라며 "수요는 공급을 훨씬 초과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전반적인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시장분석가들은 각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면서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가 일정 내 출시 할 가능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공급량에는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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