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5시 4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삼동교 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15톤 트럭과 카니발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차량에 타고 있던 외국인 8명 중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50·남성)씨가 숨졌다. 또, 나머지 7명은 얼굴과 어깨,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들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국적 소유자이며, 창원의 한 전자업체 직원들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