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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불구 뉴욕 주식시장 또 다시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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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금리인하 불구 뉴욕 주식시장 또 다시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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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500 -2.8%, 나스닥 -3% 하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한 뒤 연준을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자 미국 중앙은행이 전격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0.5% 포인트나 내린 선제적인 대응이지만, 뉴욕 주식 시장은 또 다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렸다.

    0.25%포인트씩 조정해오던 관례를 깬 파격적 결정이다.

    더욱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정례회의가 아닌 날 금리를 조정한 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코로나19 사태를 위기국면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그런 뜻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그는 금리인하 직후 회견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은 새로운 도전과 위험을 가져왔다. 바이러스는 전 세계의 많은 지역사회에 영향을 끼쳤다"며 "코로나 발병이 여러 나라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있고, 금융시장을 좌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결정은 만장일치였다.

    이제 미국기준금리는 1.0~1.25%대로 내려앉았지만 이날 뉴욕 주식 시장은 맥없이 무너졌다.

    미국 중앙은행마저도 경제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어선지 S&P500은 -2.8%, 나스닥은 -3%씩 또 다시 주저앉았다.

    따라서 미국언론은 이날 금리 인하에 대해 "연준이 코로나바이러스 공황 버튼을 눌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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