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이 사랑 통역되나요?'. 넷플릭스 제공통역사와 톱스타의 만남이 시작된다.
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사람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전담 통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주호진과 차무희의 모습이 담겼다. 그들의 뒤로 보이는 이탈리아 거리의 풍경은 작품만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가장 알고 싶은, 당신의 언어"라는 문구는 여러 언어에 능통하지만 정작 사랑의 언어에는 서툰 주호진과 그런 주호진의 언어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려 애쓰는 차무희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넷플릭스 제공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일본어와 이탈리아어를 유창하게 통역하고 있는 주호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일본 한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티격태격하는 주호진과 차무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톱스타가 되어 일본 최고의 로맨스 왕자라 불리는 배우 히로(후쿠시 소타)와 함께 글로벌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캐스팅된 차무희. 그는 한 인터뷰 현장에서 자신의 통역사로 주호진을 다시 마주한다.
이후 주호진에게 '로맨틱 트립' 촬영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하는 차무희와 그런 그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주호진의 모습은 두 사람 앞에 펼쳐질 로맨스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차무희는 "우리의 말을 연결시켜주는 건 통역사인 주호진 씨니까 사랑의 메신저라고 할까"라며 "뾰족이든 삐죽이든 말해 봐요. 이번에는 잘 알아들을게요"라고 말한다. "내가 알아듣게 얘기해요. 당신의 언어는 나한테 너무 어려워요"라는 주호진의 대사를 통해 자꾸만 꼬이는 두 사람의 언어가 과연 통역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작품을 위해 드라마 '붉은 단심(2022)' 등의 연출을 맡았던 유영은 감독과 드라마 '호텔 델루나(2019)', '주군의 태양(2013)'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일본과 캐나다, 이탈리아 등 해외 촬영도 더해져 한층 풍부한 볼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앞서 유 감독은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에서 "김선호와 고윤정의 호흡이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서 최고"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사람 통역 되나요'는 오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