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지난달 실업률이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자 수도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통계청 고향동향에 따른 것인데, 올 1월 세종시 15~64세 고용률은 65.9%로 전달보다 0.5%p 상승했다. 실업률은 2.7%로 전월대비 0.9%p 감소한 전국 최저 수준. 전국 평균은 4.1%.
취업자 수는 17만 2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5000명(9.6%) 증가한 가운데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은 1만1000명(12.8%) 늘었다.
세종시는 올해 67.5%의 고용률을 목표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9일에는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