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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 총선 불출마 의사



청주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 총선 불출마 의사

    "정계로 나서는 것 적절한 처신인가 생각"

    (사진=자료사진)

     

    오는 4월 총선에서 충북 중부 3군 출마가 거론됐던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이 결국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임 전 차장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수사권 조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대표했던 당사자가 정계로 나서는 것이 과연 적절한 처신인가라는 생각이 크다"고 불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과분한 기대와 성원에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게 여겨야 한다는 것도 모르지 않지만 정치의 길로 나서는 것만이 그 보답은 아니라도 생각한다"며 "한 순간의 느낌이 아니라 지난 2년 여 간 국회을 오가며 많은 생각에 생각을 더한 것이라는 점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진천 출신으로 지난해 말 명예퇴직한 임 전 차장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고향인 중부3군 출마가 유력했다.

    특히 이 지역구에서 3선에서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과의 검경 대결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임해종 전 지역위원장과 박종국 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집장, 자유한국당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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